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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뮤지컬 “돼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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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9월 23일 14시와 16시 2회에 걸쳐 어린이들과 부모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뮤지컬 공연 `돼지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뮤지컬 공연은 9월 독서의 달 기념행사의 하나로 개최된 것으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각색한 뮤지컬로, 어린이와 부모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일깨워 주는 교훈적인 이야기에 신나는 음악과 배우들의 유머러스한 연기와 안무를 더해 가족 관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아이들과 공연을 보러 온 한 관람객은 “주말이면 아이들과 율곡도서관을 찾아 책도 마음껏 읽고 문화강좌도 듣는데 가끔은 오늘처럼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가족 뮤지컬 공연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서관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율곡도서관에서는 10월 6일 소설가 정지아 초청강연회, 10월 17일 재즈 음악평론가 남무성 초청강연회 등이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