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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하천을 맑게 하는 `EM흙공` 던지기 활동 진행

신종원 기자 입력 2022.06.29 08:00 수정 0000.00.00 00:00

↑↑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하천을 맑게 하는 `EM흙공` 던지기 활동 진행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환경 보호 동아리 E.M.O.는 6월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북천공원을 방문하여 ‘줍깅’활동과 1388지원단인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상주시협의회’에서 지원받은 ‘EM흙공’을 던져 수질과 악취를 개선하고자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환경 보호 동아리는 지난 5월 18일 발대식을 가지고 ‘E.M.O.’ 라는 동아리명으로 활동 중이다. E.M.O는 ‘Environment Most Object’의 줄임말로 ‘환경은 가장 중요한 관심 대상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환경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환경 보호 동아리 E.M.O.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포스터를 만들고, 탄소 중립 활동을 실천하는 과정을 사진 촬영하여 카드 뉴스로 제작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SNS에 게시하여 지역 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실천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다.

상주시 꿈드림 환경 보호 동아리 E.M.O. 팀장 임00은 “환경 보호를 주제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지 어려움이 앞섰지만, 일상 속에서 쉽게 지킬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일회용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항상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 처음에는 번거로웠지만, 텀블러를 사용할 때마다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상주시 꿈드림 환경 보호 동아리 E.M.O. 팀원 우00은 “이야기하면서 산책도 하고, 쓰레기도 줍는 ‘줍깅’ 활동이 제일 인상 깊었다. 산책로에 버려진 많은 담배꽁초와 물속에 빠진 생수병들로 봉투가 무거워질수록 책임감이 커졌다. 다른 장소도 방문하여 ‘줍깅’ 활동을 자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는 7월 13일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층 휴카페에서 ‘제로웨이스트’ 주제의 평가회를 한다. 친환경제품 만들기 체험 후, 가지고 온 용기에 담아가 일상 속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 습관을 기르고 환경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직접 만든 ‘천연 수세미’와 ‘주방 비누’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은 수세미를 재배하는 데 사용함으로써 제작량을 늘려 지역 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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