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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일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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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일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마음을 나누고 생명을 더하다’를 주제로 피아노 3중주와 어린이 치어리딩 축하 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는 맨발 걷기, 건강증진 홍보관, 시민과 함께 즐기는 버스킹,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정신건강·자살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