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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생활문화공론장 `영덕끄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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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생활문화공론장`영덕끄덕`을 9월 21일 저녁 6시 30분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영덕생활문화공론장 `영덕끄덕`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지원‘모두의생활문화사업’의 일환이며 2022년 시작돼 매년 2차례 이상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5월 3일 첫 번째 공론장이 열렸다. 총 120여명의 생활문화동호회원과 지역 생활문화 활동가, 예술단체 등이 참여한 1회차 공론장에선 영덕문화관광재단의 약 40여개의 생활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이 소개됐다.
2회차 공론장은 5월 18일 총 65명의 생활문화동호회원이 모여 동호회 지원에 대해 각자 의견을 개진하고 열띤 논의를 벌였다.
또, 다가올 3회차 공론장에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영덕의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과 그 이후까지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영덕의 생활문화동호회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은 전반적으로 재단이 지역 문화의 중심을 잡아가고 있으며, 재단이 있기 이전보다 다양하고 많은 활동이 일어나서 정체됐던 지역의 분위기가 활기차게 변화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는 이러한 공론장이나 간담회 자리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동시에 주민의 생각과 의견들이 많이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1년부터 지역문화진흥원의 생활문화지원사업에 3년간 연속 선정됐고 영덕의 지역문화 활성화에 재단의 생활문화사업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생활문화공론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의 10여개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생활문화정례회의’를 통해 세부내용을 조율해가고 있다.
이러한 열린 공론장을 통해 생활문화 사업이 실행되는 영덕생활문화 추진체계가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선순환의 과정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의 담당자는“`영덕끄덕`은 지속적인 영덕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론의 장이면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론장에서 자신의 의견을 전할 때 간단명료하게 말하고, 타인의 의견을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