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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송라면 대전1리 마을에 활력 불어넣는다!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배화석 기자 입력 2023.09.06 15:22 수정 0000.00.00 00:00

송라면 대전1리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주민설명회 및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포항시는 5일 송라 대전1리 마을회관에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주민설명회 및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는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대상지인 송라면 대전1리에서 지난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포항시가 지난해 12월 신청, 도 평가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를 거쳐 올해 3월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4년간 22억 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노후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 강화 등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게 된다.

대전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대전1리 주민 20여 명을 비롯해 포항시 관계자 및 용역사가 참석했으며, 대전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이해 및 예비 계획 분석, 기본계획 수립의 방향,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설명 후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은 2023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6년 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노후 담장 정비, 재래식 화장실 철거 및 개량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경관개선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민 삶의 질을 개선해 정주 여건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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