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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다문화가정 예비맘 교실’ 운영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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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다문화가정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과 19일 출산힐링센터에서 하반기 ‘다문화가정 예비맘 교실’을 운영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돕고, 태아와 엄마의 건강을 증진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육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에 영양·건강에 대한 교육, 산후 도우미 파견, 건강검진 등의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외국어 통역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은 출산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성공적인 모유 수유와 신생아 돌보기·산욕기 관리 △임산부 건강사업지원 △아기용품 만들기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등으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포항시 다문화가정의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