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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산청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조인호 기자 입력 2023.09.04 14:54 수정 0000.00.00 00:00

이상원, 신동복 군의원 5분 자유발언

↑↑ 산청군의회 이상원의원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산청군의회는 4일 이승화 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상원 의원은 산불피해 예방을 위한 내화수종 식재를 제언하고, 신동복 의원은 집행부 공무원의 상반기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 이상원 의원=우리나라 국토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은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제공하지만, 산불이 발생하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해 원상복구에 막대한 비용과 노력이 들어간다고 언급했다. 21년부터 23년 4월까지 산청군 산불 발생 건수는 총 16건으로 면적은 축구장 약 138개 크기인 약 10ha나 된다면서, 산청군이 ‘산불 방지 종합대책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산림 비율이 77.2%나 되는 지역인 만큼 보다 장기적인 계획에 기반한 산림의 이용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적극적인 산불 예방과 확산 저지를 위해 민가나 마을, 전답과 인접한 산림지역, 사찰 등 문화재 주변지역, 임도 주변과 산불 피해 지역에 내화수종인 밀원수 식재를 제안했다. 식재된 내화수종은 향후 산불이 확산하는 것을 저지하는 방화벽 역할을 함으로써 산림 보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시책에 반영되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 신동복 의원=신의원은 집행부 공무원의 상반기 노고에 대해 언급했다. 재무과는 도내 2023년 세무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 수상,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으며, 민원과는 경상남도 지적측량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시도 대표 국토교통부 지적측량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언급했다. 환경위생과는 충전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256개의 충전기 설치를 확보했으며, 마을별로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음을 격려했다. 아울러, 보건의료원은 내과 전문의 부재로 관련 치료를 하지 못했으나 보건정책과가 경상대학교 병원과 협약을 통해 의료진을 초빙하여 상시 내과 진료를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또한 방역소독사업에서 친환경 연무소독 방식으로의 전환, 전읍면 60세 이상 치매전수조사 실시 등의 성과를 언급했다. 복지지원과는 지역내 경로당에 입식테이블과 의자 설치, 문화체육과는 마당극을 통한 관람객 유치 및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지역 문화 활성화 기여를 언급했다. 외에도 언급하지 못한 실과 및 읍면에도 노고를 격려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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