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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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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지난 30일, 김해시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김해시의회 의정연구관실에서 개최됐다. 박은희 시의원(전·김해시의회 마을미디어정책연구회장 사회산업위원회)의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해FM의 조아라 대표를 비롯하여 삼방팔방 동네미디어 김은숙 운영자, 흰지팡이 마을 방송국의 여채원 운영자, 흥동 꿈꾸는 고양이 마을의 장행영 운영자 등 김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과 고지현, 김경남 등 지역문화 활동가, 그리고 강남덕 김해시 자치행정과 자치분권팀장, 김우락 김해문화원장, 박영태 김해시도시재생센터장, 및 이영준 김해문화도시센터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해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의 2024년 마을미디어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이후 각 단체별 활동 사항 등을 공유하며 마을미디어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정책과 사업 등을 이야기 했다.
김우락 김해문화원장은 “김해에서 사라져 가지만 보존 할 가치가 남아있는 제례 행사, 문화유산 등을 기록 보존하기 위한 역할로서 마을미디어가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확대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으며, 박영태 김해도시재생지원센터장 또한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마을공동체와 연결된 마을미디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각자의 활동 보다는 각 마을과 단체가 네트워크를 통해 연대하고 협력하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김해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마을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하고 또 발굴하는 사업과 더불어 단순 제작 지원보다는 실제적 활용이 가능한 기술 교육, 단체간 네트워크 지원, 마을 미디어 활동가 지원을 위한 영상미디어센터의 역할 등이 논의 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박은희 시의원은 ‘김해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조례 제정’ 이후, 후속 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 마련과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약속하며 김해의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끝으로 디지털미디어 시대에 시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보다 쉽게 참여하고 연대를 가질 수 있도록 김해시의 마을미디어 활성화에 민ㆍ관ㆍ행정이 함께 지속적인 협업과 연대를 다져나갈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