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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지역 청년 대상 대구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 성황리에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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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광역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이번 달 22일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타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대구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했다.
시는 지난달 3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타지역 청년이 대구에서 취업의 꿈을 이루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매달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고, 참여 실비와 취업청년에 대한 주거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포엠엔지니어링, 신한환경기술, 릴리커버, 케이에스디어패럴 등 10개의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전국에서 온 4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현장에서 채용절차가 진행됐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청년에게는 식비, 교통비, 숙박비 등 최대 10만 원의 실비가 지원되며,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지역 공공기관 사택을 최대 2년간 무상(관리비 본인 부담)으로 제공한다. 또한 ‘대구 청년안방’ 플랫폼을 통해 전세, 월세, 임대주택 관련 다양한 주거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채용박람회는 다음 달 20일에도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청년정책과 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사업 시행과정에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대구에 와서 취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