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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노인 일자리 허브,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 개소식 개최

여태동 기자 입력 2023.06.25 15:02 수정 0000.00.00 00:00

올해 55억 6,000만 원 규모로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하는 등 노인복지 매진

↑↑ 포항시는 22일 평생학습원에서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과 전문적인 지원·관리를 위한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포항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원에서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과 전문적인 지원·관리를 위한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 김현구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시의원, 진각복지재단 김영식(원혜정사) 법인 대표이사 및 관계자,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어르신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 커팅식, 기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은 진각복지재단 산하기관으로 지난 2007년 9월부터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보건복지부장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 취업 연계·운영에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아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노인 일자리 수요 증가와 신노년의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시니어클럽 공모에 선정돼 포항시와 운영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노인 일자리 포함 시니어 인턴십, 취업 알선 등 총 55억 6,000만 원 규모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은 “최고의 노인복지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적극 개발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시니어클럽 2개소를 운영하게 됨에 따라 지역 노인 일자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화천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 관장은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의 민간형 일자리 운영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 노인 일자리의 허브 역할과 어르신들의 노후 생계 보장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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