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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스타트 ˝청도로 봉사단˝의 희망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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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청도군˝청도로 봉사단˝이 지난달 2월과 3월 1일 휴일, 두 차례에 걸쳐 드림스타트 가정위탁세대(조손가정) 2가구를 방문하여 가구여건상 미처 손길이 닿지 못하고 시기를 놓쳐버린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소소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월 이서면 소재의 조손가정은 떨어져 나간 대문을 제 기능을 하도록 도색 및 수선작업을 통해 모습을 갖추게 하였고, 또한 담장도색 및 문패설치, 특히 아래채를 뜯고 난 뒤 방치되어 있던 지주목 등을 엔진톱으로 모두 잘라서 땔감용 장작으로 제공해드렸다.
또한, 3월 1일에는 풍각면 소재 조손가정의 현관문 수리, 신발장 정비와 화장실 천장 시트지 및 문고리 보수, 테라스에 빨랫줄을 설치하고 잡다하게 널려있던 물건들을 치우고 새롭게 단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도로 봉사단˝은 앞으로도 청도군 드림스타트와 함께 봉사를 통해 진정한 기쁨을 느끼고 “코로나로 인해 삶의 무게가 더 힘들 여러 가구들에게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희망나눔을 해나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