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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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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영천시는 광업·제조업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22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22년 12월 말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292개소)이다.
주요 조사항목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유형자산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는 영천시가 임명한 조사원이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응답자 편의를 위해 비대면 조사(전화, 인터넷조사)를 병행하며, 인터넷조사는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잠정 공표된 후 2024년 1월에 확정해 국가통계포털에 제공될 예정이다.
조사 자료는 내용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 종사자 규모별, 출하액 규모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되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광업과 제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표본조사의 모집단 자료로 활용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광업·제조업조사를 통해 정책 수립과 지역개발 계획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조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