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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13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된 ‘제81차 AP 포럼 조찬 세미나’에서 50만 포항시민의 염원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 지정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특화단지 지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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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포항시는 13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상공 의원, 지역 내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차 AP 포럼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올해 4월부터 재개된 AP 포럼은 2012년 6월 포항지역 발전과 상호 협력 강화 도모를 위해 출범한 산·학·연·관·상공 단체·언론·문화예술 등 각계 주요 인사의 지적 대화 협의체로, 국내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정보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윤섭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대표가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인공지능, IoT, VR, 디지털 치료제 등 디지털 혁신과 의료가 융합된 ‘디지털 헬스케어’를 바탕으로 한 지역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세미나에 이어 50만 포항시민의 염원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 지정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특화단지 지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포항은 오는 7월 선정 예정인 정부의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이차전지 분야로 신청하고 지역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이차전지 소재 전주기 생태계 구축 완료 등 강점을 바탕으로 14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유치와 오는 2030년 양극재 100만 톤 생산으로 이차전지 소재의 공급망 안정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최적지임을 적극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