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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 베트남 수출품 선적식

여태동 기자 입력 2023.06.09 09:41 수정 0000.00.00 00:00

㈜네이처포스, 100만 불 계약 체결 연말까지 순차 공급

↑↑ 영주시청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영주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20톤이 베트남 수출 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시는 9일 봉현면 대촌리 소재 피지바이오헬스 봉현공장에서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농특산품 20톤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주식회사 네이처포스는 지난 2월 베트남과 100만 불(한화 13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에 1차 물량을 수출하고 이날 2차 물량을 선적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목은 천종, 흑삼, 동충하초, 산삼 등이며 연말까지 4차에 걸쳐 계약된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손종진 네이처포스 대표는 “이번 수출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베트남 시장의 지속적인 판로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수 유통지원과장은 “물류비 상승 등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지속적인 수출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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