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원봉사단 ‘마음플러스’ 발대식 개최

[경상북도=권경미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마음플러스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원봉사단 회장, 총무 등 22명이 참석했으며, 각 사업별 자원봉사 활동 안내, 자원봉사 기초 소양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자원봉사 시 유의사항 및 안전교육 등을 진행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본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단원들은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생명사랑 지킴이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노년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건강백세 선별검사 및 프로그램 지원, 생명사랑 숙박업소·실천가게, 맘울타리 병·의원 및 약국 모니터링, 자살예방 홍보·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자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문화 확산 및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