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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시 보건소,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 진행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6.08 16:05 수정 0000.00.00 00:00

장애인 복지관서 양치질 방법 교육 등 실시, 구강검진 프로그램 운영

↑↑ 경주시 보건소가 유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양치질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권경미기자]경주시 보건소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14일까지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번째 영구치인 만6세에 나오는 어금니(구치)라는 의미로 6월 9일로 정해져 지난 2015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행사는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 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올바른 양치질 방법 및 치아모형을 활용한 구강질환 예방법 등 교육이 실시되며, 구강보건 홍보캠페인과 구강검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는 14일까지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실과 홍보·체험관을 운영해 구강건강 관련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시민이 건강한 치아를 통해 건강백세에 이를 수 있도록 구강건강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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