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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지원사업 설명회 성황리 마쳐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03 15:05 수정 0000.00.00 00:00

(준)다중이용 건축물 대상 보강 비용 지원, 시민 부담 덜어

↑↑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지원사업 설명회
[경상북도=권경미기자]포항시는 3일 시청 대잠홀에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준)다중이용 건축물의 지진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비용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면서 시설관리자 및 건축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개요와 지원대상, 진행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행안부의 내진보강 중요성 및 사업개요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경북도의 내진보강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절차 및 행정사항, 국토안전관리원의 그린리모델링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까지 내진보강에 관심이 있거나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는 건축주 및 시설관리자가 꼭 알아야 할 주요 정보들이 제공됐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상황을 청취하고 내진보강사업을 진행하는데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들을 서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진을 대비하는데 건물의 안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며,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비용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11.15 촉발지진 발생 이후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진확보가 필요한 공공시설물에 대한 보강공사를 2025년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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