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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와룡면, 범어1동과 자매결연 협약 맺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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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안동시 와룡면은 7일 와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구 수성구 범어1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는 축제 및 문화행사 초청,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재난 발생 시 상호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협약식에는 양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 65명이 참석하여 상호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상호교류의 일환으로 다가올 안동의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5월)와 수성구의 수성못 페스티벌(9월) 등 축제 참여와 각종 교류의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범어1동에서는 와룡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서양산딸나무를 식재하고,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석윤 와룡면장은 “와룡면과 범어1동의 행정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범어1동과 활발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