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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농식품유통과 담당 공무원과 포항시의회 의원들이 9일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식품박람회를 참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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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포항시는 9일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개척과 포항 농특산물 가공식품 대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식품박람회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김영헌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포항시 농식품유통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해 박람회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전략을 벤치마킹했다.
방문단은 업체별 다양한 농산가공품, 간편식, 발효식품과 체험전시관 등을 찾아 올해 하반기 포항에서 열릴 예정인 ‘농특산물 가공식품 대전’과의 접목 가능성을 논의하는 한편, 다양한 맛의 막걸리를 시음하고 지역특산물과 쌀을 이용한 산딸기막걸리, 부추막걸리 등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살폈다.
부산국제식품박람회는 지난 2015년부터 이어진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식품전시회로, 150개 사 200개 부스 규모로 농수산물, 가공 및 유제품, 축산물, 발효식품, 가정간편식, 디저트, 주류 및 음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참관객들에게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맛보는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기업의 제품 홍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영헌 경제산업위 부위원장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필요한 최신 유통 트렌드와 마케팅전략을 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올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릴 예정인 농특산물 가공식품 대전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농특산물 가공식품 대전을 올해 하반기에 개최해 지역의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전국 소비자에게 알려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