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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교육지원청,‘학교 관리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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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022년5월30일,31일 이틀 동안 관내 초·중·고 교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학교 관리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교관리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 연수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1조에 의거 연간 16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 중 하나인 관계로, 전문적인 교육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어야 하며 만족도 높은 유익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연수 환경을 고려하여 운영되어야 한다.
매년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 교육장에서 실시하였으나 올해 처음으로 경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와의 운영 협조를 통하여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강당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유해위험물질 작업안전실무’, ‘화재 및 폭발사고 예방실무’, ‘직무스트레스의 이해 및 관리’ 등 8개 강좌가 대면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경산 관내 중등교장협의회 채경석 회장은 “교육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환경도 매우 중요합니다. 비대면(온라인) 교육과 비교해볼 때 여기는 공기가 맑고 주변이 녹음으로 둘어싸여 있어 환경적으로 보았을 때 최적의 연수장소라고 생각하며, 딱딱한 내용으로 구성된 이틀 동안의 연수가 덕분에 재미있는 연수로 탈바꿈 할 것이며 연수 후 더욱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 교육장은 “1931년 미국의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는 수많은 산업재해 통계를 분석한 결과 1:29:300이라는 법칙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는데 이는 어떤 상황에서든 문제되는 현상이나 오류를 초기에 신속히 발견해 대처하면 더 큰 문제로 번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오늘 이 연수를 통하여 학생 및 교직원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당부한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