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권경미기자] 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을 신장하는 고교 학점제 운영방안을 주제로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활발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울진고등학교(교장, 배호식)에서는 2022 울진고 진로역량강화 캠프-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진로와 직업탐색 체험-을 주제로 각 교실 및 매체활용실에서 진행했다.
대학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울진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읽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앞서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지원한 진학지원금 중 진로탐색비로 충당되며 학생들에게는 전혀 부담되지 않고 진행됐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찾고 미래의 직업을 탐구하는 기회를 가져, 자기주도성을 기를 수 있게 기획된 이번 캠프는 1개 과정을 100분씩 편성하여 이론과 실습 및 체험을 충분히 할 시간을 가져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개설된 강좌는 반가워 인공지능, 로봇, VR프로그램 개발, 메타버스, 3D설계모델링, 앱개발등 6개 강좌로 학생들은 1개과정을 선택 체험 후 이동하여 또 다른 강좌를 체험할 수있게 편성되어 총 2개과정을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4차산업혁명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이를 자신의 진로와 연계시켜 직업을 탐색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한 이번 캠프에서 1학년 김OO양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어떠한 직업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가상현실을 체험해 봄으로서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해 하였다.
이OO군은 “로봇에 관심이 많아 활용기술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들고 작동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흥미로웠으며 진로를 더욱 확실하게 정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호식 교장은 ”울진 고등학교에서는 지금까지 해 오던 방식대로 대학 진학뿐만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변화하는 세상에 친숙하게 적응하여 진로의사결정능력 개발을 위해 진로연계 교과 간 연계•융합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체험 활동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