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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경상북도교육청, 성 사안처리 원스톱 지원한다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5.17 10:41 수정 0000.00.00 00:00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핵심강사 연수 실시

↑↑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권경미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17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별 각 1~3명씩 선발된 핵심강사 44명을 대상으로‘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핵심강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핵심강사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의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내용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디지털 성범죄 포함) 사안처리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례 분석 및 조사 절차 등으로 현장 맞춤형 사안처리 실제 사례를 공유해 핵심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지역별로 선발된 핵심강사 44명은 이번 연수를 마치고, 교육지원청별 각급학교의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 강사로 활동하며, 각 학교의 사안처리 컨설팅을 통해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핵심강사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성 사안처리 관련 어려움을 해소해 보다 체계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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