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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죽’ 이웃사랑 죽 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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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성주군 성주읍`맛죽`은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영양맛죽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맛죽 이일순 대표는 2020년 7월부터 월 1~2회씩 꾸준히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호박죽, 녹두죽, 팥죽, 전복죽 등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도 여전히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영양맛죽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입맛도 없고 끼니 채우는 게 귀찮을 때가 많은데 맛죽을 먹으면 속 편하게 한끼를 든든히 채울 수 있다” 며 감사를 표현했다.
맛죽 이일순 대표는 “평소 도시락 전달 사업은 많이 하는데 치아가 부실해 일반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대체식으로 죽이 좋지 않을까 생각에 나눔을 하게 되었으며 죽을 받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이 크다” 며 올 한해도 후원을 계속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배재억 성주읍장은 “매월 죽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노력을 기울여 주신 대표님께 감사하며 대표님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들어간 죽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