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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거창군, 제7회 거창군협회장기 및 제19회 거창군수기 배드민턴대회 개최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21 14:55 수정 0000.00.00 00:00

도내 1,800명 참가한 배드민턴 축제

↑↑ 거창군, 제7회 거창군협회장기 및 제19회 거창군수기 배드민턴대회 개최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거창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등 5개 경기장에서 거창군배드민턴협회(회장 이정호)가 주관하는 ‘제7회 거창군협회장기 및 제19회 거창군수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 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동호인 1,800명이 참가해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연령과 급수에 따라 나눠져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은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김향란·최준규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강용섭 신성범 국회의원실 사무국장, 이만기 경남배드민턴협회장 등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정호 협회장은 지역 초·중·고 배드민턴 엘리트 선수들을 위해 개인 사비로 500만 원 상당의 트레이닝복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정호 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많은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거창군의 우수한 인프라 덕분에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을 방문해 주신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거창군은 다양한 체육시설은 물론 문화예술 행사도 풍성한 지역인 만큼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거창에 ON 봄축제’와 ‘KBS 열림음악회’에도 꼭 다시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날 대회에서 44개 종목 중 유창림, 오종인 남자복식팀을 포함해 17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군은 창남초, 거창중, 거창승강기고에 배드민턴 엘리트 운동부를 운영 중이며 배드민턴협회에는 8개 클럽 4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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