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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보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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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김동일기자]예천군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거동불편 및 구강건강문제가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에 예천군이 선정되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 기능저하 등으로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구강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이에 따른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대상자 가정에 3개월간 보건소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하여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 교육(올바른 칫솔질 교육, 틀니 관리법 지도, 불소양치용액 배부 및 바니쉬 도포, 구강건조 예방법 등)등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를 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지역 내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