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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의성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전문성 향상에 앞장서다

여태동 기자 입력 2025.04.21 14:02 수정 0000.00.00 00:00

2025학년도 제1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및 연수회 실시-

↑↑ 의성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전문성 향상에 앞장서다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21일 13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1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및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학년도 교육활동 침해 기준 및 예방 대책에 대해 심의했으며, 변경된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을 반영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정 개정 사항에 대해 확인했다.

개정된 규정에서는 교사의 전보 혹은 학생의 학적 변동으로 인한 공동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사항과 피해 교원과 교육활동 침해자 사이의 분쟁 조정 사항이 포함되어 복잡한 교육활동 현장의 상황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이어 이어진 연수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의 변호사를 초청하여 교육활동 침해 사례들과 법률적 적용,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시 유의 사항 등 지역교권보호위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연수에 참여한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위원은 “다행히 우리 지역에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지 않아 위원으로서 활동할 기회는 없었지만, 법률적인 내용이 많아서 실제 위원으로 활동할 시기가 온다면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는데, 변호사님이 실제 사례와 이에 따른 법률적 적용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교사와 학생, 보호자간의 상호 신뢰와 존중, 배려가 바탕이 될 때 우리 교육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고, 그 안에서 학생들의 성장 폭이 커질 수 있다”면서 “서로 존중받고 배려받는 교실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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