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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글꽃으로 피어나는 경북 미래교육!‘책쓰는 교육가족’출판 지원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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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경산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2025년 책쓰는 교육가족’선정팀 대표자 40명과 컨설턴트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은 2021년 ‘책쓰는 선생님’으로 시작되어 2024년까지 총 135팀의 도서 출판을 지원해 온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교육공동체 글쓰기 프로젝트이다. 올해부터는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유형이 새롭게 신설되면서, 사업명이 ‘책쓰는 교육가족’으로 변경되어 교육공동체의 참여 폭을 더욱 넓혔다.
2025년에는 총 40팀이 선정됐으며, 팀별로 2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선정된 팀은 향후 1년 동안 교육 현장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실천 사례를 담은 도서를 집필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 안내 △도서 출간 과정 공유와 사례 발표 △전문 컨설턴트와의 팀별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원활한 출간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직접 출간을 경험한 8명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석자들과 팀별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자신들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선정팀은 교육과정과 생활지도, 교수학습 자료, 인성교육, 학부모 교육, 가족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원고를 집필하며, 이 과정에서 출판 경비와 교원 작가 컨설팅, 출판사 연결, 연말 출판기념회 참석 등의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출판된 도서는 도내 각급학교와 도서관에 배포되어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경북교육청은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경험과 사례가 책으로 남겨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교육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의 미래는 교육공동체의 열정과 의지에서 피어난다”라며,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을 통해 양질의 도서를 출판하고,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이끄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삶을 담은 의미 있는 출판물이 계속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