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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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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남도는 `세계 예방접종 주간`(4월 21일~27일)을 맞아 백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의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고자 시군별로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예방접종 주간’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주도로 매년 4월 마지막 주에 전 세계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경남도는 ‘국가예방접종으로 질병예방! 한 방에!’라는 슬로건 아래,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시군별로는 지역 행사와 연계한 예방접종 홍보 부스 운영, 어린이 인형극 공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홍보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도민들의 접종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경남도 관계자는 밝혔다.
경남도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필수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결핵(BCG), B형 간염,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홍역·풍진·볼거리(MMR) 등 19종의 백신을 지정 의료기관에서 비용 부담 없이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인플루엔자(독감), 폐렴구균,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여 감염 취약 계층의 건강 보호에 힘쓰고 있다.
예방접종 일정 확인 및 지정 의료기관 정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가까운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혜영 경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예방접종은 개인과 공동체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이번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통해 많은 도민이 무료 예방접종 혜택을 인지하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강한 경남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