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초등학교 도로명주소 교육 |
|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김해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구산초등학교, 신명초등학교에서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메타버스 플랫폼 ‘placeB’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placeB`는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도로명주소 초등용 디지털교과서로 학생들이 가상현실 공간에서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생성형 AI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날 교육은 기존 텍스트 중심의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게임처럼 흥미로운 요소를 더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 형태의 수업으로 진행했다.
가상현실 속 도시에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활용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실습을 통해 도로명주소 체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도로명주소로 길 찾아가기 등을 익혔다.
특히 학생들은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를 체험하고 도로명주소를 이용한 길 찾기 활동을 통해 공간 인지력과 안전의식을 높였다.
김홍국 토지정보과장은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주소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