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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함양군 한들상권활성화사업, 흑돼지 창작요리 경연대회 성료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17 17:58 수정 0000.00.00 00:00

대상에 ‘흑돼지샤슬릭&샌드위치’가 뽑혀

↑↑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한들상권활성화사업의 하나로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이사장 이현근)에서 주관한 ‘흑돼지 활용 창작요리 경연대회’가 4월 17일 한들거점센터 광장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함양군은 한들상권활성화사업의 하나로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에서 주관한 ‘흑돼지 활용 창작요리 경연대회’가 4월 17일 한들거점센터 광장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은 3월 19일부터 4월 4일까지 흑돼지를 활용한 요리 경연대회의 참가 신청을 받아 1차로 레시피 등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정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10팀이 참가해 솜씨를 겨루었다.

심사는 대학 호텔조리학 교수, 요리 전문 강사, 먹방 유투버 등 5인으로 구성됐으며, 심사위원단이 직접 시식하며 맛과 창의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현장 방문객 50여 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 1팀, 인기상 1팀으로 총 5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흑돼지에 특별한 소스를 가미한 샤슬릭과 오징어 먹물빵을 활용한 “흑돼지샤슬릭&샌드위치’가 선정되어 부상으로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됐다. 이 외에도 흑돼지 해산물찜 등 다양한 요리가 선보여 경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물 맑고 청정지역에서 키운 함양의 흑돼지를 활용하여 전체 팀이 요리를 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저마다의 창의성을 발휘해 기존에 없는 요리를 개발하여 독창성과 더불어 상품성이 높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요리경연대회를 주관한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은 함양의 낙후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는 단체이며, 지리산함양시장을 중심으로 228개의 점포가 권역에 포함되어 2023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3차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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