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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시책위원회 회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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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진주시는 17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시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제18회 세계인의 날 및 다문화주간 기념행사, 진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2025년 지원 기본계획에 대한 심의,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존 시민과 조화롭게 성장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 진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기본계획은 ‘시민과 이민자가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진주’라는 비전 아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이민자 역량 배양 및 정착 주기별 지원 △상호존중에 기반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 △시민과 이민자가 함께하는 사회통합 등 4개 목표를 설정했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영유아 자녀 양육 지원, 이민자 지역사회 적응 지원, 다문화 이해교육 확대 등 10개 중점과제를 기준으로 24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인구 감소에 따른 인력난 확산 및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외국인주민이 진주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무엇보다도 기존 시민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주시의 특성에 맞는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