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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74개 사업장 대상 ‘2025년 위험성 평가’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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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고성군은 4월 16일부터 안전한 근무환경과 재해없는 일터 조성을 위하여 군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사업장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사업장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공정에 따른 유해·위험요인과 근로자의 작업활동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원인 인자를 찾아내어 개선 대책을 수립하는 것으로서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재해예방의 핵심적인 조치이다.
고성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관내 사업장에 대한 안전조치와 재해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34개부서 74개 사업에 대해 안전보건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시행할 예정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폐기물 집하장, 도로보수, 폐스티로폼 자원화시설관리 등 상대적으로 재해에 취약한 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근로자 대상 현장 청취조사를 강화하고 잠재적인 위험요소인 아차사고까지 적극 파악해 실효성 있는 감소대책 수립 마련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며. 위험성평가 결과 수립된 개선대책을 제대로 수행하는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위험성평가를 통한 사업장 내에 유해 · 위험인자의 발견이 소속 사업장의 재해 감소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라며, “사업장 재해 감소를 위한 실질적인 위험성 평가가 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장과 사업장 담당자의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