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취약 계층 여성에게 희망을”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대구팔공클럽, 대구 남구 성폭력피해 청소년의 자립 후원금 전달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17 11:37 수정 0000.00.00 00:00

↑↑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대구팔공클럽(회장 이연희)이 대구 남구 소재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입소 중인 여성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팔공클럽은 지난 16일 대구 남구 소재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에 입소 중인 여성 청소년의 자립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입소자는 진로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으며 이번 후원금은 입소자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 등록 및 학습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라틴어 Soror와 Optima의 합성어로 ‘최상의 여성’을 뜻하는 소롭티미스트(Soroptimist)는 현재 120개국에서 6만 6천여 회원이 활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봉사단체로, 여성과 소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국제적인 단체이다.

이연희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대구팔공클럽 회장은 “여성 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실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자립을 준비하는 입소자에게 큰 격려가 됐다.”라며,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남구청 또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