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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순범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17 14:11 수정 0000.00.00 00:00

119청소년단, 지역 안전문화의 씨앗이 되다

↑↑ 박순범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 국민의힘)은 제35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4월 16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경상북도 내 청소년들이 소방ㆍ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율적인 안전 역량을 갖추고, 지역사회 안전 문화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119청소년단의 조직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단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청소년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연간 계획 수립·시행 근거, ▲시설·장비·운영 경비 등 행·재정적 지원 규정,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양성, 교육·홍보 등의 지원 사업 추진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순범 의원은 “청소년들이 체험 중심의 소방ㆍ안전 활동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지역사회 안전의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상북도 119청소년단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미래의 안전 리더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4월 29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통과될 경우 경상북도의 청소년 안전교육 체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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