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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화장품 중 팩·마스크팩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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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대형 마트와 로드샵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중 팩·마스크팩 제품 약 100여 건을 대상으로 유해 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다.
팩이나 마스크팩은 기초화장용 제품류로 피부에 일정 시간 피부에 붙여서 미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크림이나 마스크 형태의 제품이다.
다양한 연령층 소비자들 사이에 피부 관리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트팩, 슬리핑팩, 모델링팩 등 다양한 제형의 팩과 마스크팩이 판매되고, 이를 소비자들이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성 여부가 중요하다.
이번 조사는 시중에 유통되는 팩과 마스크팩 제품에 대해 유해 중금속 5개(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항목과 메탄올, 디옥산 검사를 진행한다.
또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유통화장품의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고 부적합 시 즉시 관계기관에 통보해 부적합 제품의 회수·폐기 등의 조치할 계획이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유통되는 자외선차단제 40건과 핸드크림 50건을 검사해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며 “화장품은 피부 개선, 미용, 보호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꾸준한 안전성 검사로 도민이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