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해시, 이클레이 한국회원 정기회의 참여 |
|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김해시는 지난 1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의 ‘이클레이 한국회원 정기회의’에 참석해 ‘탄소중립 선도, 녹색환경 도시’로서 김해시의 주요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 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정부의 대담한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이클레이 한국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이 모여 ▲이클레이 가입 인증서 전달 ▲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가입 인증서 전달 ▲ 지방정부 대표에게 듣는 지속가능한 도시 ▲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2025년 주요 계획 등 지속가능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이클레이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해시는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 주요 정책으로 ‘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소개하며 ▲ 모두 함께 감탄(減C)하는 실천문화 확산 ▲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 운영 ▲ 3R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정책 성과와 ▲ 이클레이 사례연구 시리즈 ‘장유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국·내외 홍보 등 이클레이와의 협력 경험을 공유했다.
정기회의와 연계하여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세션에서 ▲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프로젝트’ 정책 포스터 전시 ▲ ‘사람과 자연,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김해’ 시정 홍보 영상 소개로 김해시의 기후 대응 전략과 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 등을 참여 회원들에게 알렸다.
회의에 참석한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카트린 후엔펠드 야메 말뫼 시장·이클레이 회장,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총장 등은 기후목표 달성의 핵심 주체인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김해시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대·내외 교류 및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에 김해시는 이클레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기후행동 전략을 수립하고, 도시 간 연대와 공동의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탄소중립과 책임있는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