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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저탄소 생활 한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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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통영시는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이해 오는 19일(토) 광도면 내죽도공원에서 ‘저탄소 생활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환경부에서는 매년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바로 지금, 통영부터 탄소 줄이기!(내일을 위한 일주일, 바.지.통. 줄이기)’를 주제로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외 4개 단체와 함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과 함께 에코손수건 만들기, 빈 용기의 초록변신(새싹인삼 심어 가기), 업사이클링 만들기(설거지바, 폐플라스틱 활용 자개지비츠), 재활용 낚시체험, 방탈출 게임 등 체험부스를 통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을 많은 시민에 알리고자 한다.
특히 용기내 캠페인을 통한 다회용 용기사용 독려, 폐건전지, 우유팩, 아이스팩 재활용품 수집보상, 체험 참가자에게 포장재 없는 친환경제품 증정 등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친환경축제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지구의 날 행사 일환으로 22일 오후 8시에는 10분간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진행하며, 통영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주요 상징물 등을 대상으로 소등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주간(4. 21.~4. 25.) 동안 지역단체(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아이바다협동조합,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사)통영YWCA,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와 협력해 요일별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계기로 모두 함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 통영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