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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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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2단계 지원사업 공모’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관기관은 김해의생명진흥원, 참여기관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7억 원(국비 21억, 도비 3억, 시비 7억, 진흥원 6억)이 투입된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지역 거점형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지역 내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병원이 참여해 창업기업에 의료 빅데이터, 시험·분석을 제공하는 등 기업 발굴부터 기업지원(기술사업화·실험 등), 병원 연계지원, 마케팅까지 전주기 지원을 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한 1단계 사업(총사업비 39억 원)으로 기업 지원 125개 사, 매출액 575억 원, 투자유치 200억 원, 신규 고용 202명 등의 성과를 냈다.
도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2단계 지원사업이 기존의 바이오의료 산업육성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바이오의료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구병열 미래산업과장은 “동남권 중심의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기업의 성장과 기술고도화를 위해 병원과 연계·협력해 바이오헬스 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