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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 리카 작가와 함께한 북토크 요리클래스 성료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15 14:19 수정 0000.00.00 00:00

꿈이랑도서관, 리카 작가와의 만남 성황리 마무리

↑↑ 통영시, 리카 작가와 함께한 북토크 요리클래스 성료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지난 12일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리카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와 요리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리카 작가는 리카앤컴퍼니의 대표이자 F&B 브랜드를 총괄 기획하는 푸드 디렉터, 요리 연구가로 지난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레시피를 담은 첫 요리 에세이집 『그 맛을 따라할 순 없어도』를 출간했다.

이날 강연은‘집밥의 위대한 힘`을 주제로 리카 작가의 어머니의 고향인 통영에서 느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집밥의 소중함, 각자가 간직한 가족의 음식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또한 통영 식재료를 활용해 풍미를 더한 일본식 가정 요리 클래스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가한 지역주민은 “작가가 들려준 음식 이야기가 깊이 와닿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집밥의 소중함을 새롭게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책에 소개된 레시피를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로컬 출판사 `남해의 봄날`에서 출간한 통영 음식 이야기를 담은 책의 저자인 리카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다”며 “강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책과 관련된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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