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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부부의 새로운 희망‘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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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통영시는 만혼 및 고령출산 등으로 증가하는 난임부부에게 건강한 임신 지원을 위해 한의학을 기반으로하는‘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난임 부부 한의치료 지원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 부부에게 양의학적인 난임시술 외 보다 다각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의학을 활용한 치료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과 임신 성공률을 높여 출산율 상승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의 난임치료 대상자로 선정되면 부부 중 한 사람에게 160만원 한도 내에서 사전·사후검사, 침·뜸 등 진료·상담과 첩약을 지원하며 한방치료 및 추후 관찰기간 동안에는 난임 시술(체외·인공)을 중복지원 받을 수 없다.
지원대상은 난임 검사 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 부부 3쌍으로 관내 지정 한의 의료기관인‘대건한의원’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준 중위소득이 낮은 부부가 우선 선정된다.
모집기간은 4월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난임부부에게 맞춤형 한의치료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감소와 함께 건강한 가족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