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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지총동문회,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300만원 기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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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통영시 욕지총동문회(회장 강대용, 46기)는 지난 12일 산양중학교에서 500여명의 동문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욕지총동문한마음축제를 개최하고 동문의 마음을 모아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욕지총동문회는 통영의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보탰으며, 욕지 초·중학교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장학사업을 펼쳤다.
강대용 회장은 “부모세대가 땀 흘려 자식들의 미래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했던 것처럼, 앞으로의 미래세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펼쳐 통영시에 나아가 국가 전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욕지동문과 주민들의 자발적 노력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통영의 미래세대를 위해 인재육성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미래의 인재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통영의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유용하게 이용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욕지총동문회는 2024년 원량초등학교 100주년기념행사를 개최하고 2024년 9월 원량초등학교 명칭을 욕지초등학교로 변경하는 절차를 거쳐 욕지중학교와 동문회를 통합해 새롭게 개편 운영하고 있으며, 46기 강대용 회장, 김종대 욕지작은학교살리기 추진위원장(욕지 42기), 강민진 욕지중학교장(욕지 52기)과 함께 소멸되어 가는 학교 살리기와 동문 우애를 다지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욕지도로 전입하는 세대 중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에게는 주거를 지원해주는 ‘둥지 1호’건립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랑 고향사랑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