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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도의원, 하동소방서와 정책 소통 간담회 가져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14 14:11 수정 0000.00.00 00:00

산불 예방 및 대응, 피해 복구 대책 등 논의

↑↑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도의원, 하동소방서와 정책 소통 간담회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남도의회 김구연(국민의힘, 하동)은 지난 14일 하동소방서를 방문해 산불 예방 및 대응과 피해복구 등에 대한 대책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원은 먼저 이번 산불 진화에 애쓰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하동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석기 하동소방서장을 비롯한 하동소방서 소방간부 등이 참석하여 최근 산청과 하동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힌 만큼 산불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일반 의용소방대에 대한 소집수당 지급 제한 규정 없지만, 전용 의용소방대의 경우 일일 최대 8시간 이내로 수당 지급 상한을 정하고 있어 재난 현장에서 활동한 시간만큼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석기 서장은 “이번 산불에서 소방대는 누구 할 것 없이 전방위에서 활동해 주셨고, 시민단체와 자원봉사자들 역시 말로 다할 수 없이 고생하셨다는 데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했고, 이에 김 의원은 서 서장의 발언에 동의하며, “도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권한과 역할을 다해 의원소방대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재 대응 방안 모색과 하동군의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난대응체계 구축, 소방인력 확보 등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 의원은 “산불 등의 재난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예방·대응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산불 예방과 대응, 피해 복구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소실된 문화재의 복원에도 노력할 것”, “소방당국과 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한 하동,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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