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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헌 의원, 마산중앙중학교 학부모 소통 간담회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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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지난 11일,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원은 마산중앙중학교 학부모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규헌 의원을 비롯해 이장우 마산중앙중학교 운영위원장, 조동열 학교운영위원회 마산지역협의회 회장, 박기주 교장, 김소영 교감, 학부모 회장단 9명 및 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마산중앙중학교의 주요 현안인 ▲교내 엘리베이터 설치 ▲통학로 회차로 조성 ▲노후화된 시설 개선 ▲학급 증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건립된 지 43년이 넘은 마산중앙중학교 건물은 출입문, 교실 창문, 신발장, 외벽 등 다수 시설이 노후화되어,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헌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 환경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및 도의회 차원에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산중앙중학교는 7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사립학교지만, 시설 개선이나 지원 측면에서 공립학교와의 격차가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사립학교 학생들도 동등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 확대와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