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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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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하동군이 경남도 주관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2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동시에 도민공감 평가에서도 우수사례 1건이 선정되며, 군부 유일 3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 지자체가 됐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행정역량 향상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고자 경남도가 2011년부터 추진 중이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시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올해 합동평가는 2024년 실적에 대하여 정량지표(목표달성도) 100개, 정성지표(우수사례) 22개, 도민평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하동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목표의 97.7%를 달성했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13.2%p 상승한 것으로 도내 군부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정성평가 부문에는 우수사례 9건이 선정됐고, 도민평가단이 선정하는 도민공감 우수사례도 1건이 선정됐다.
정성평가 우수사례로 △임신, 출산 안심환경 조성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지방자치단체 인사교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독서 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국내외 관광객 유치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 추진 분야에 선정되어 군정 전반의 평가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분야의 ‘신중년 현장 실무 중심 직업 교육 및 자원봉사 연계 평생학습 체계 구축’은 도민공감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도민평가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같은 우수한 성과로 하동군은 기관 및 개인 표창과 함께 2억 1천 7백여만 원의 재정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를 받게 됐으며, 이는 민선8기 하동군의 수준 높은 행정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전 공무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여 얻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