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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만 관광교류의 밤’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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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김해시는 지난 11, 1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경남도와 진주, 사천, 거제, 양산 등 10개 시군과 함께 합동 해외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주관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B2B(Business to Business) 행사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Business to Consumer) 행사로 이뤄졌다.
행사 첫날인 11일 대만 내 1, 2위 규모 여행사인 라이언트래블과 콜라투어를 방문해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저녁에는 대만 관광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경남-대만 관광교류의 밤’ 행사를 진행해 시군과 현지 여행사 간 자율 상담과 네트워킹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2일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 입구에서 진행한 ‘경남여행 페스타 in Taipei’에서는 대만 관광객들을 겨냥한 딱지치기,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해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 굿즈를 제공하는 등 현지 MZ세대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인근 시군과의 연계 관광홍보 마케팅으로 김해 인지도를 높였다.
김해시는 타 시군과 차별화를 위해 김해문화관광재단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관계자가 공동 참여,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재단 상품인 김해가야테마파크-낙동강레일파크 PKG와 숙박연계 상품을 현지 여행업계에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만은 지난해 방한 관광객 147만명으로 방한 순위 3위를 기록한 나라이다. 특히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방문실적 1위 국가로 해외관광객 유치에 있어서 놓칠 수 없는 나라이다.
김해시 송둘순 관광과장은 “김해는 김해공항이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의 전문성, 퀄리티 높은 숙박 제공의 이점까지 두루 갖춘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이번 해외마케팅 참여를 기반으로 해외관광객의 지속적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