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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주시-진주문화관광재단, 대만 타이베이서‘경상남도 합동 해외 관광마케팅’펼쳐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13 10:55 수정 0000.00.00 00:00

진주 축제ㆍ관광지와 진주 문화관광 상품 소개, 진주관광 글로벌화‘박차’

↑↑ 진주시-진주문화관광재단, 대만 타이베이서‘경상남도 합동 해외 관광마케팅’펼쳐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경남도와 사천ㆍ김해ㆍ거제ㆍ양산 등 경남지역 10개 시ㆍ군과 함께 합동 해외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크게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B2B(Business to Business) 행사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Business to Consumer) 행사로 구성됐다.

시는 첫날인 11일에 미라마르 호텔에서 진행한 ‘경남-대만 관광업계 B2B 트래블마트’행사에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와 상담데스크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매년 진주 대표 봄축제‘진주논개제’,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진주 M2페스티벌’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10월 축제인 ‘개천예술제’와‘진주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를 소개하고, 올해 6월 열리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도 홍보했다.

또한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축제와 문화예술, 문화관광 체험, 웰니스, 워케이션 등의 주제로 개발한 진주문화관광 7대 대표 상품인 ▲진주 교방로드 : 時가 되는 여행 ▲진심기행-포토에세이 여행 ▲진쉼일체(眞寢一體) ▲진주 디톡스테이 ▲노노이즈(Nonoiz)투어 ▲재즈ON진주 ▲패밀리 ON진주 상품을 소개하며 진주 관광의 글로벌화에 힘썼다.

이어 진주시는 12일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에서 진행한 ‘경남여행 페스타 in Taipei’ 행사에서 주요 방한 관광객인 2030 여성을 겨냥한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 스탬프 이벤트와 진주시 퀴즈를 실시해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인근 시·군과의 연계한 관광 홍보 마케팅으로 시의 인지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대만은 연간 방한 관광객 100만 명 이상으로 방한 외국인 순위 3위를 기록한 나라이다.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놓쳐서는 안 될 나라”라며 “앞으로도 진주시의 방한 관광 수요 선점을 위해 다양한 해외 관광마케팅 활동을 통한 진주시 관광의 글로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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