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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최근 산불 피해 지역의 일상 회복 및 적기 영농을 위해 농업기계 수리 지원 및 농작업 대행 지원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13 12:17 수정 0000.00.00 00:00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4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지원(2일간)

↑↑ 대구시, 최근 산불 피해 지역의 일상 회복 및 적기 영농을 위해 농업기계 수리 지원 및 농작업 대행 지원
[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산불 발생으로 영농철 농촌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과 보탬이 되고자, 피해 복구에 참여해 합동 지원한다.

산불 피해 지역의 적기 영농을 위해 피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 농촌진흥청(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복구 지원에 참여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합동 지원한다.

이번 피해 지역 지원에 나서는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인원은 2명으로 현재 농업기계 업무를 담당하며, 농촌진흥청에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으로도 위촉돼 있는 농업기계 분야 전문 직원들이다.

한편,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9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3일간) 태풍 침수 관련 피해 지역인 경북 경주시로 합동 지원에 참여해 경운기 등 488대 수리를 지원했다.

이어 2023년 8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2일간) 호우 피해 지역인 전북 익산시에도 침수 농업기계 합동 수리 지원에 참여해 보행관리기 등 146대 수리를 완료해 농촌 지역 재해 재난 발생 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에 산불 발생으로 농업기계가 전소돼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농업인에게 “이번 농업기계 수리 지원 및 농작업 대행을 지원함으로 농업인의 걱정을 덜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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