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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산불 피해 이웃 돕는‘실천하는 나눔’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11 15:45 수정 0000.00.00 00:00

↑↑  청소년지도협의회, 산불 피해 이웃 돕는‘실천하는 나눔’
[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대구 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남기태)는 4월 11일 대구 북구청을 통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백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대구 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와 23개 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4월 11일, 성금 3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에 지정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 회복에 힘을 보탰다.

이번 기탁은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책임의 가치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실천으로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평소 강조해온‘솔선수범’을 직접 행동으로 옮긴 사례다.

남기태 대구 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화마가 할퀴고 간 자리엔 단순한 복구 이상의 회복이 필요하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성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북구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연대의 표현”이라며, “비록 멀리서나마 마음을 보태는 일이지만, 영남지역 주민 여러분께 희망이 전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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