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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창군-거창적십자병원, 만성질환자관리 협약 체결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10 15:02 수정 0000.00.00 00:00

의료취약계층 MR 촬영을 통한 건강관리사업 추진

↑↑ 거창군-거창적십자병원, 만성질환자관리 협약 체결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거창군은 10일 의료취약계층 만성질환 관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거창적십자병원 2층 원장실에서 거창적십자병원과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거창군 보건소장과 거창적십자병원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65세 이상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유병자 중 저소득층 주민들을 발굴하여 거창적십자병원에 안내하고, 거창적십자병원에서는 안내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뇌MR 검사 3종을 실시한 후 판독 결과를 토대로 건강관리 상담 등을 제공해 질환 예방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만성질환은 저소득층 환자와 그 가족에게 경제적 비용부담이 큰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개인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준 거창적십자병원장은 ‘적십자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민의 병원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를 통해 지역민의 만성질환 관리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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