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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원시 새마을회,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09 16:05 수정 0000.00.00 00:00

“함께 새마을, 세계로·미래로”... 지도자 표창·성금 모금·역량 교육 등 진행

↑↑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창원특례시는 9일 창원시새마을회가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새마을, 세계로·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우수 지도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내빈 축사 ▲새마을 노래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4년여 동안 새마을문고 발전에 기여한 서정욱 전 새마을문고 창원시지부 회장에 대한 공로 표창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에 힘쓴 새마을지도자 17명에게 창원시장, 시의회의장, 새마을중앙회 및 도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도 함께 진행됐으며, 새마을지도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시대 변화에 맞춘 새마을운동의 역할 재정립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도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생활법률, 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자율적인 역량 강화에 힘쓰는 모습이 돋보였다.

홍판출 창원시새마을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마을운동의 핵심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바탕으로, 올해도 창원시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과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지역사회,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1970년부터 지속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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